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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중피종산재에 대한 발병 경로는?

나무와크만이아빠 2020. 7. 1. 15:29



안녕하세요. 오늘은 직업성 암 종류 중 하나인 악성종피종산재에 대해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먼저 직업성 암은 화학물질이나 물리적인 인자, 병원체, 분진 등으로 근로자 건강 장해를 가져온 경우의 요인을 말합니다.


악성중피종산재는 석면에 노출된 경로로 발생하며 난치성 희귀암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흉부 및 복부 외벽에 붙어 있는 막인 중피에서 발생한 악성 종양으로 근로자가 석면에 노출되는 일에 종사한다면 발병되기 쉽고, 대표적 증상으로 가래, 기침, 호흡곤란과 체중 감소 등을 동반합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석면 사용이 전면 금지되어 있는데요. 하지만 자연적으로 발생한 석면 또는 과거 건축물에 사용된 경우엔 위험이 따르므로 주의를 해야 합니다.


본 질환의 주요한 원인이 바로 석면인데, 이를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천연 자연계에 존재하는 사문석계 및 각섬석계 광물에서 채취한 규산 화합물로써 규산염 광물을 말하고 대략 4가지 장점으로 인해 여러 재료로 과거에 활용되어 왔습니다. 이는 불에 타지 않고 잘 견디는 내화성을 이유로

소방 방화복이나, 건물 방화벽, 천장 등에도 많이 사용되어 왔습니다.


또한 물체애 대한 외부 압력이 잘 버티기 때문에 매우 단단한 성질로 파이프, 바닥 타일 등에 사용 되었고, 부식이 잘 되지 않는 내산성으로 선박에 집중적으로 사용되어왔습니다.


하지만 석면은 여러 활용도가 높은 반면, 대부분 호흡기를 통해 흡입되며 분진 중 1급 발암물질로 구분되어, 매우 강한 독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목, 폐 등을 통해 인체에 들어와 큰 폐질환을 가져오며 주로 하부에 침착되면서 폐 밖에 있는 흉막에도 영향을 미치며 막에 암이 생기는 희귀성 암인 악성중피종을 유발합니다.


두번째로 석면 폐증을 유발하는데 이는 특별히 치료법이 존재하지 않고, 후두암, 폐암 등을 유발하며 잠복기가 매우 길기 때문에 최대 30년 이후에 발생하는 이유로 쉽게 발견하기가 어렵습니다.


2011년 석면피해구제법이 제정되면서 이미 석면 사용은 금지되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건축물에 사용된 석면은 곳곳에 남아있습니다.


한 자료에 따르면 도내 석면 노출원은 발전소나 공장, 조선소, 재개발지역 등 124곳 이상 남아있고, 특히 석면 노출도가 높은 조선 제조나 수리 항구 분야는 고위험군으로 보고 있습니다.


악성중피종산재에 대비하여 관련 종사자는 수시로 검진을 받는것이 중요합니다. 근로자 스스로는 아무래도 희귀성 질환에 대한 산재절차나 입증이 어려운 부분으로 시간이 지체될수 있는데, 그러다보면 악성중피종산재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되는 억울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만큼 산재신청에 대한 체계성과 신속한 대처가 가능한 곳에서 악성중피종산재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본 질환은 업무상 질병으로 인정되며 2018년 12월 개정된 사항에 따르면 직업적인 석면 노출 후 10년 이상 경과해 발생한 악성중피종은 재해자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발빠른 산재급여를 신청할 수 있도록 하면서, 환경적 노출시에도 석면피해구제법 급여 등을 고려해 피해에 대한 보상을 신속히 받아보는게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