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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증산재를 높이는 업무 환경이란

나무와크만이아빠 2020. 7. 31. 15:57



뇌경색은 뇌혈관이 막히는것이고, 더 진행되어 터진다면 

뇌출혈인데 이 모든 질환을 통틀어 뇌졸중이라고 부릅니다. 

본 질환이 무서운 이유는 큰 전조증상이 없다가 

갑작스럽게 발병되어 얼굴과 몸의 근육이 마비되고 

말이 어눌해지면서 쓰러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설사 운좋게 의식을 찾더라도 여러 마비 증세가 오고 

심하면 평생 장해가 생겨 반신불수가 찾아올 수 있습니다. 


평소 두통을 자주 느끼는 분들이라면 조금은 뇌심혈관 질환을 의심해 보시기 바랍니다. 

특히 40대 이상 중년시기에 접어든다면 자신의 신체 변화에 대해 

예민하다 싶을 정도로 관심을 두는게 좋습니다. 

뇌졸중은 사망률이 높고, 치매와 나란히 2대 뇌 신경질환에 해당됩니다. 

비율로만 본다면 사실 뇌졸증이 더 위험하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 

주기적인 검진을 하면서 뇌혈관 검사도 꼭 함께 받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중년시기에 접어들면 또 하나 자주 발병되는 유형의 질환이 고혈압, 고지혈 등 입니다.


두가지 질병을 갖고 있는 근로자는 따라서 좀 더 신경쓰시기 바라며 

뇌출혈은 혈압이 갑자기 상승하면 뇌 혈관이 파열되어 발생하게 됩니다. 

최근에는 나이가 든 분들이 아니더라도 빠르면 2,30대 층에서도 

고혈압 환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연령대가 낮다고 

사회적 스트레스가 낮지는 않기 때문이겠는데요, 

사회초년생인 근로자라도 위와 같은 뇌혈관 증상이 나타난다면  안심할 수 없습니다.  


뇌졸증산재는 뇌심혈관 재해에 해당됩니다. 

본 질환은 뇌혈관이 손상되면서 뇌 기능에 전체적이나 

부분적인 장애가 발생하는 것이며 상당기간 지속되는 증상을 동반합니다. 

흔히 우리는 중풍이라는 것으로 후유증을 부르는데 

뇌에 혈류 공급이 중단되면 이러한 현상들이 심할 경우 발생할 수 있습니다. 


뇌졸증은 크게 뇌출혈과 뇌경색을 모두 일컫는다고 앞서 말씀드렸습니다. 

다시 한번 정리해보면 뇌경색은 뇌 혈관이 막히면서 

해당 부위의 뇌조직이 괴사하는 것이고 주된 원인은 흡연과 

음주, 비만 같은 동맥경화나, 심장병, 뇌혈관 기형 등이 있습니다. 

특히 고령층이 된 시기에는 당뇨나 높은 혈압, 고지혈 환자가 

많기 때문에 60대 이상인 근로자라면 더 주의해야 합니다. 

본 질환의 주된 증상은 잠시 사이에 마비가 

갑자기 올 수 있다는 것, 감각의 이상과 언어장애, 경련 등이 나타납니다.


다음은 뇌출혈 입니다. 뇌출혈은 두개내의 출혈이 발생하면서 오는 

뇌혈관 장애로 뇌혈관이 파열되며 뇌조직 내부로 혈액이 유출되는 것 입니다. 

주 원인은 당뇨가 큰 원인이며 관상동맥과 고령, 고혈압에 따라 발병될 수 있습니다. 

증상은 뇌경색과 유사합니다. 마비나 언어 장애가 동반되며 

3시간 이내로 빠르게 치료를 하지 못하면 위험한 상태에 이르게 되니, 

증상이 있다면 병원에 빨리 가야 합니다. 전조증상은 미비하지만 

뇌졸증산재에 해당될 경우 스스로 느낄때 도움될만한 사항들이 있습니다. 

팔과 다리에 유난히 힘이 부족하고 저리면서 감각이 없는 경우, 

그러면서 숟가락을 들지 못할 정도로 심해진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말을 할 때 발음이 어눌하면서 상대의 말을 잘 이해하지 못한 경우와 

침이 한쪽으로 흐르고 혀끝이나 입술 감각이 없어진 경우. 

걸을때 한방향으로 치우치고 자주 넘어지는 경우, 큰 이유없이 

한쪽 눈꺼풀이 처지면서 눈이 감기거나 한쪽이 흐리거나 보이지 않는다면 

모두 뇌졸증 전조증상에 해당되므로 주의하면서 건강 검진을 받아보는게 좋습니다.


산재법에서 업무상 질병 분야의 뇌혈관이나 심장 질병 범주는 

뇌실질내출혈, 지주막하출혈이나 뇌졸증산재, 심근경색증, 해리성 대동맥류가 있습니다. 

개인이 이미 이러한 질환을 가지고 있었다면 또한 상태가 

다소 안좋았다면 자연발생적으로 악화된 것으로 보아 

업무상 질병 사유로 보지 않습니다. 따라서 기저 질환의 상태가 

어느정도로 좋지 않았는지는 근로자 스스로가 미리미리 자료를 확보해두는게 좋습니다. 

누구에게나 급격한 업무환경은 큰 스트레스를 불러오게 됩니다. 

정신적인 긴장도가 큰 경우, 공포나 긴장으로 이어지는데 

이러한 감정을 늘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심장에 과부하가 올 수 있습니다. 


두번째는 업무시간이 매우 높고 강도나 책임이 큰 때 입니다. 

직무를 수행한다는 것은 물론 책임없이 불가능한 사항이지만 

예컨대 신입사원인데 너무 막중한 업무를 맡기거나 

개인의 의사를 반영하지 않고 떠맡기듯 한다면 업무 효율은 물론, 

신체에도 악영향을 줄 수 밖에 없습니다. 


실제 뇌혈관 질환이 온 신입사원 A씨는 입사 5개월만에 

지방으로 근무지를 이동하고 신입입장에서 수행하기 힘든 

일들을 떠맡게되어 뇌경색이 발병했습니다. 


다른 사례에는 공장에서 근무중이던 재해자가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부하직원들을 두면서 비난을 받았는데 회사에서는 억지로 

근로자가 승진 하도록 명령하거나, 해고임무를 준 경우 

질병이 발병하면서 산재로 인정받았습니다. 


지금까지 뇌졸증산재 등 뇌심혈관 질환에 대해서 요건을 살펴보았고, 

본 질환은 기초 질환이 있을 경우 산재 승인률이 떨어지기 때문에 

업무와의 인과성을 잘 입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 드렸습니다. 

또한 업무량과 시간적인 부분외에도 책임, 업무 환경 변화의 급격성이 중요한 핵심입니다.